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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5시30분쯤 김천 어모면 옥계리 ㅊ농장 양계장에서 전기합선때문으로 보이는 불이 나 양계장 창고 200여평과 자재를 모두 태워 4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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