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 시티재 승용차·승합차 충돌

입력 2002-05-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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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벽 1시18분쯤 경주시 안강읍 강교리 시티재 영천~포항간 28번 국도에서 강동선(23·대구 북구 복현동)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승합차(운전자 강민수·19·대구 북구 칠성동2가)와 충돌, 운전자 강씨 등 3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은 대학생 5명은 포항·영천·대구 등지에 분산 치료 중이다. 경찰은 영천에서 포항으로 가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망자 △강동선(23·남·회사원), 정원연(19·여·대학생), 이현숙(20·여·회사원) ▲중상자 △강민수(19·남·대학생), 민재호(18·남·대학생), 이효정(19·여·대학생), 김미나(20·여·대학생), 백수희(18·여·대학생).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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