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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 산 고사리를 뜯으러 5일 낮 12시쯤 김천시 지례면 상부리 마을 뒤편의 해발 500여m 봉화산에 오른 김모(70·여·김천시 대덕면 화전리)씨와 같은 마을 전모(70·여)씨가 산삼 11뿌리를 캤다.
이들이 캔 산삼은 길이 12㎝를 조금 넘고 어른 엄지손가락 정도로 굵어 최소 30년생 이상으로 추정했는데 산삼을 꼭 필요로 하는 희망자가 있으면 팔겠다고 말했다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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