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로 입양된 시몬 쿠이켄(26· 한국명 이강원)씨가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애타게 찾고 있다.
이씨는 지난 76년 2월13일 대구 이광외과의원에서 태어나 이강원이란 이름이 붙여졌으나 곧 버려져 대구시에 맡겨졌다.
백합고아원에 수용돼 있던 이씨는 그해 6월23일 홀트아동복지회 주선으로 벨기에 양부모에게 입양됐다. 이씨는 현재 벨기에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중이다.
연락처 홀트 아동복지회 02)322-8104, evakuijken@hotm ail.com.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