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첫 클래식 연주회 해설 곁들여 주민 호평

입력 2002-05-04 15:04:00

한국의 대표적인 바이얼리니스트 김영준(서울 시립 교향악단 단장)씨 등 14명의 서울 심포니에타 단원들은3일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군민회관에서 클래식과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울릉도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클래식 연주회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김단장이 연주때마다 곡에 대한 해설을 덧붙였다.

서울 심포니에타는 바이얼리니스트인 김연준에 의해 지난 87년 12월 창단된 실내악단으로 정상급 연주자들이 매년 10여회의 정기연주회 외 평소 공연장을 찾지못하는 섬지역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방문 연주회를 열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