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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은 3일 오후4시 김천역광장에서 노조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전자 김천공장의 부당노동행위 규탄과 민주노동 사수를 위한 금속노동자 결의대회를 가졌다.
조합원들은 결의대회에 이어 김천시청까지 2.5km 시가행진을 벌인후 박팔용 김천시장과 면담을 갖고 사태해결을 위한 시장의 적극적인 중재를 촉구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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