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림 위해 살림 배워
뉴 논스톱(TBC 3일 오후 6시50분)=경림은 인성이 대학원을 마칠 때까지 뒷바라지를 해주겠다고 말한다. 인성은 그런 경림이 너무 고마워, 경림을 위해 살림을 배우기로 한다. 아이들은 그런 인성이 대견해 도움을 주려하는데….
◈비맞는 수경과 부딪혀
베스트극장(MBC 3일 밤 9시55분)=가수들 앨범 자켓 사진을 전문으로 찍는 사진작가 혁진(30·남)은 고아가 된 선배의 아들 수명(10·남)을 맡아 기르고 있다. 유경(25·여)은 동화작가 지망생이다. 동화공모 마감일자는 다가오는데, 낡은 컴퓨터는 결국 망가지고 되는 일이 없다. 유경은 비 오는 날 학교 앞 거리에서 우산 없이 뛰어가는 수명과 부딪힌다. 수명을 집에 데려다 주다가 수명의집에 들어가게 된 유경은 밥 대신 콘플레이크만 먹는다는 수명의 말에 약간 황당해진다.
◈급성 백혈병 걸린 엄마
영상기록 병원 24시(KBS1 3일 밤 12시15분)=엄마(김연숙·30)는 어렵게 결혼할 수 있었다. 서로를 몹시 아꼈다는 두사람.첫 딸 희경이가 태어났을 때의 기쁨은 말로 다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희경이의 얼굴이 남들과 조금 달랐다. 희경이가 네 번째 수술을 하던 날, 엄마에게는 급성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떨어졌고 아빠는 가족의 곁을 떠나갔다. 계속되는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하반신을 쓸수 없는 엄마지만 그런 모습으로라도 아이들 곁에 평생 남았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 보는데….
◈가족 소중함 다룬 영화
독립영화관(KBS2 4일 새벽 1시20분)=가정의 달 기념으로 '가족의 대화'를 주제로 한 영화가 상영된다. 1관 작품은 '나는 왜 권투심판이 되려 하는가'. 조숙한 아홉 살짜리 소년이 권투심판이 되고 싶지만 권투와 전혀 무관한 아버지 때문에 혼란에 빠진다는, 설정은 다소황당하지만 잔잔한 웃음이 있는 영화. 두번째 영화 '돌아보면'은 서로 떨어져 살고 있는 부녀지간의 애틋한 정을 다루고 있다.
◈배우 강수연 출연
토요 스타클럽(TBC 4일 오전 9시)=드라마 '여인천하'를 통해 눈빛 하나만으로도 소름 돋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국민배우 강수연. 연기인생에 외길만을 고집하던 그녀가 새로운 도전을 한다. 편집음반 '연가'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만나본 강수연의 재미있는 인생, 연기생활부터 결혼까지 그 모든 것을 솔직하게 들어본다. 또 '울랄라 씨스터즈'로 돌아온 김민이 출연, 영화 속 댄스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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