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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국가정보원과 합동으로 9일 대구·경북본부 강당에서 역내 환전영업자와 금융기관 외환담당자 등 110명을 대상으로 위변조 외화 식별 요령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는 월드컵 등 국제행사를 전후해 외국인의 방한이 늘어나면서 위·변조 외화 유통 및 자금세탁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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