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도의 다국적군이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병력을 보강해 알 카에다와 탈레반 잔당을 소탕하기 위한 '산악 사자 작전(Operation Mountain lion)'에 들어갔다.
미 국방부 관리는 1일 미군 제101공수사단 병력이 국경마을 코스트를 중심으로 펼쳐질 산악사자 작전에 참가하기 위해 팍티야주의 접경지역에 투입됐으며, 칸다하르에 배치된 AH-64 아파치 헬기도 작전지원을 위해 바그람 공군기지로 이동배치됐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는 앞서 공수사단 증강배치를 전하면서 미군이 2개 대대 1천명에 가까운 병력을 배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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