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섬' 독도가 이제는 더 이상 외롭지 않을 것 같다.독도 경비대가 이달초 홈페이지(http://udcg.wo.to)를 개설, 비록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공간이지만 머나먼 육지와 실시간으로 연결되었기 때문.
전국 각지와 e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고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또 독도를 사이버 상으로 방문하는 이들을 위한 방명록과 대화방, 자료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들과 기간 요원을 소개하고 대원들의 생활상도 볼 수 있다.
특히 독도의 사계절과 주변 풍경, 괭이갈매기들이 자라고 날아다니는 모습, 섬에서 자라는 식물이나 해송들이 커가면서 숲을 만드는 과정을 사진물로 담아 하나의 이야기가 되도록 친근하게 꾸몄다.
연결방법은 드림위즈(www.dreamwiz.com) 등을 통해 '울릉도'나 '독도'를 검색하면 '울릉도 독도경비대'의 홈페이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