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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2일 보도방을 차리고 여고생들을 유흥업소 접대부로 소개한 혐의로 조모(25·달성군 옥포면)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달 21일 달서구 진천동에 보도방을 차린 뒤 생활정보지 광고를 보고 찾아온 김모(16·ㄷ고 1년)양 등 여고생 15명을 시간당 5천원의 소개비를 받고 달서구, 달성군 화원읍 일대 13개 유흥업소 접대부로 소개한 혐의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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