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는 1일부터 18일까지 월드컵 민박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 및 소방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지역 월드컵 민박가구는 아파트 769가구, 양옥 240가구, 한옥 18가구 등 모두 1천27가구로 소방본부는 소방안전점검에 동의하는 가구에 대해 소방점검을 실시한다.
중점점검사항은 △전기 및 가스시설의 안전사용여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작동여부 △화재 발생시 긴급대피로 확보여부 등이다.
소방본부는 안전점검결과 불량 전기 및 가스시설에 대해 퓨즈나 노후 비닐전선 교체 등 무료 정비를 실시하고, 소화기 비치 등 화재안전에 관한 당부사항은 서한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