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도 본격 패션아울렛이 들어선다.아울렛 개발업체인 (주)두합 모다아울렛(대표 최재원)은 오는 8월 중순 대구시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맞은편 성서3차 지원시설용지에 판매수수료로 운영하는 상설할인 패션쇼핑몰 '모다아울렛'을 개점한다.
의류 및 잡화전문매장인 모다아울렛은 2개동 연면적 3천500여평에 100여개의 매장을 설치, 국내외 유명 패션브랜드를 연중 50~70%의 할인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매장운영도 타운형 아울렛이 대부분 임대나 분양인데 반해 모다아울렛은 100% 판매수수료제로 운영하고 18~20% 의 수수료를 책정, 입점업체들의 초기투자 비용을 낮췄다.
국내외에서 인지도와 상품력이 검증된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하고 매장 실평수를 15~20평, 전면 6~8m, 매장통로도 2.4m로 넓혀 기존 패션몰과 차별화한다이와 함께 800여대의 고객전용주차장을 만들고 고객센터, 휴게실, 수선실, 놀이방, 전문식당가 등 고객편의시설을 두루 갖출 예정이다.
장재영 모다아울렛 상무이사는"교통접근이 좋은 데다 분양이 아닌 수수료 영업방식을 지향하기 때문에 입점업체들의 초기투자 부담이 거의 없다"며 "철저한 고객관리와 편안한 쇼핑 환경을 만들어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다아울렛은 의류제조 및 무역, 유통을 병행하고 있는 태봉이 모기업으로 최재원대표와 제일모직 출신의 이선호 전무, SK글로벌 출신의 장재영 상무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입점문의 02)2191-5201~4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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