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배원태, 이주춘씨가 최근 세계 3대 사진공모전의 하나인 '제62회 아사히 국제사진살롱전'에서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배씨는 저녁 어촌의 풍경을 환상적으로 포착한 작품 '여명'을, 이씨는 손 조각상에 새가 앉아있는 인상적인 작품 '휴식'을 각각 내놓아 입선을 받았다.
국내에서 12명이 참가했으나 지역작가 2명만 입상했다. 전세계 40개국에서 6천374점이 응모해 130점이 입상했으며, 관례상 금.은.동 같은 상의 구분은 두지 않는게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