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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새벽 1시15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248km 지점(구미 도량동)에서 조문객 20명을 태운 이모(50)씨의 35인승 승합차가 왼쪽 앞타이어 펑크로 중앙선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씨와 승객 18명이 부상을 입어 구미 순천향병원과 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 여파로 도로가 2시간 동안 정체됐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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