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축산농들이 누에.뽕잎 부산물을 사료로 한 한우 고급육을 개발, '누에한우야' 브랜드를 붙여 대도시의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영천축협 누에한우 고급육 작목반(반장 정혁.49) 반원들은 영천양잠농협에서 나오는 누에와 뽕잎 부산물을 이용, 임고면 삼매리 화니농장에서 한우 브랜드화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반원들은 현재 상표 등록 및 품질인증 획득 절차를 진행중인데 올해 상반기내에 농축산물(고급육) 품질인증을 받고 연간 600마리이상을 생산, '누에한우야' 브랜드를 붙여 대도시 백화점 등 고급매장에 출하할 계획이다.
정혁 작목반장은 "현재 누에.뽕잎 부산물을 먹여 사육한 한우를 일반 한우보다 1kg당 500원씩 높은 가격에 상인들을 통해출하하고 있다"며 "품질인증을 받고 브랜드를 붙이면 소비자들의 신뢰도 높아져 이보다 더 높은 가격을 받고 고급육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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