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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새벽 2시40분쯤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앞 국도에서 아반테 승용차와 누비라 승용차가 정면 충돌, 화재가 발생해 아반테 운전자 이모(27·영천 금호읍)씨와 누비라 운전자인 20대 후반의 여성 등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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