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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밤 9시쯤 영덕군 영덕읍 남산리의 7번 국도에서 박모(18·구미시 사국동) 등 10대 4명이 차 배달온 다방 여종업원 이모(40)씨를 훔친 승합차에 강제로 태우고 돈을 뺏으려다 이씨가 차 밖으로 뛰어내려 중상을 입었다.
박군 등은 차를 계속 몰고 달아나다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아 박군이 현장에서 숨지고 다른 10대 2명은 중상을 입었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