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11시쯤 포항시 호동 포항철강공단내 ㅇ화학(주)에서 벙커C유 수백ℓ가 공단내 배수로인 구무천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포항환경출장소는 회사측과 함께 오일펜스와 흡착포로 방제작업에 나섰지만 구무천이 검은 기름으로 뒤범벅이 되고 하류로 오염된 물이 흘러 내리는 등 피해가 확산됐다.
한편 당국은 업체 직원이 기름 탱크 밸브를 완전히 잠그지 않아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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