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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우남식)는 20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18일 내놓은 쌀산업 대책은 쌀 생산 기반을 붕괴·해체시키는 졸속 정책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정부가 2004년 WTO 쌀 재협상에 대한 의지없이 개방대세론을 앞세워 공공비축제, 양곡거래소 설치 등 쌀농업을 포기하는 정책을 일관되게 택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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