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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경찰서는 20일 가정집과 시장 점포 등에 들어가 수십차례에 걸쳐 3천여만원 상당을 털어온 김모(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 북구 태전동 이모(55)씨 집에 침입, 9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50차례에 걸쳐 3천400여만원 상당을 털어온 혐의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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