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가 19일 6.13 지방선거에 3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엄 군수는 "경북도의원 4년, 군수 7년 등 모두 11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왔다.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새 인물이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는 군정을 추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한편 최근까지 3선 출마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했던 엄 군수가 갑자기 불출마를 선언하자 지역에서는 명예로운퇴진이라는 반응과 함께 3선에 대한 견제 과정에서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면서 불출마를 결심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고 있다.
봉화.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판사가 법 아닌 정치에 휘둘려…법치 죽고 양심이 사라졌다"
[단독] 영 김 美 하원의원 "탄핵 주도 세력은 한반도에 큰 재앙 초래할 것"
되풀이 되는 대통령 수난사…정치권에서는 개헌 목소리 커져
지지율 상승에도 기회 못 잡는 與…한가하게 개헌론 꺼낼 땐가
尹, 옥중 메시지 "분노 이해하나 평화적 방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