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 벤처업체 성품 전달

입력 2002-04-18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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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오는 24일 독도경비대를 방문, 5천여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키로 한 (주)해피드림의료기 김두상(45)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 독도경비대원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속모델인 탤런트 이순재씨를 비롯, 임직원 11명과 함께 독도를 방문하는 김씨는 체육복 300벌을 포함해 러닝머신, 웨이트기구, 건강매트, 냉·온정수기, 전기밭솥, 가스레인지, 김치냉장고 등을 이미 준비해 놓고 있다. 김씨는 이에 앞서 23일 울릉군청을 방문, 무의탁 노인 생활지원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키로 했다.

서울에 본사가 있는 (주)해피드림의료기는 지난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의료기분야 신기술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의료기 전문업체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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