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구미협의회(의장 황준영)는 17일 오후2시 구미공단 오리온전기 3공장 앞에서 2천여명의 노조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임.단투 승리를 위한 전진대회'를 갖고 △구조조정 분쇄 △노동자 정치세력화 △주5일 근무쟁취 등의 구호를 외치며 KEC(주)에서 오리온전기까지 2.5㎞ 구간에서 가두시위를 벌였다.
한편 민주노총 구미지역협의회는 오는 6.13 지방선거에 구미시장을 비롯 광역 및 기초의원에 6명의 후보를 내기로 했다.
구미시장 후보에는 의장 황준영(42)씨, 광역의원 제3선거구에는 김길용(42.민주노동당 구미지구당위원장)씨 등이다.
구미 박종국.김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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