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부터 2006년까지 5년간 총 71조3천500억원(민간투자 50조2천억원 포함)을 정보화 사업에 투자, 우리나라를 지식정보시대의 선두국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을 확보키로 했다.
정부는 17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한동 총리 주재로 제18차 정보화추진위원회를 열어 제3차 정보화촉진 기본계획(2002~2006)인 'e-KOREA VISION(전자한국 비전) 2006'을 심의.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5년간 ▲국가사회 정보화촉진에 15조9천800억원 ▲정보 인프라 고도화 및 정보기술(IT) 산업 육성에 55조2천400억원 ▲글로벌 정보사회를 향한 국제협력 강화에 1천300억원을 각각 투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