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성금 405만원 대구변호사회 기탁

입력 2002-04-17 15:31:00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권혁주)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2월분 405만원을 모아 대구지체장애인협회에 기탁, 장애인들의 재활지원을 돕도록 했다.

대구변호사회는 IMF 사태 이후 굶주림에 고통받는 결식아동 및 불우이웃들이 늘어나자 98년 5월부터 매달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변호사들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 꾸준하게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른데 매달 동참하는 변호사들이 늘어 현재까지 기탁한 금액이 1억6천970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밖에 변호사회는 대구시내 23개 종합사회복지관에 직접 변호사들이 나가 무료법률상담을 해주고 있으며, 당직변호사제 및 경찰서 순회법률상담, 외국인근로자 법률구조사업, 인터넷 무료법률상담 등 각종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월분 성금기탁자 명단

△25만원=법무법인 하나로

△20만원=법무법인 삼일종합, 백두, 세영

△15만원=법무법인 대경종합 △10만원=김영국 변호사

△5만원=곽덕환 권혁주 김군환 김달희 김병찬 김상윤 김성한 김용대 김연증 김익환 김인수 김중수 김진출 金珍洪 김형수 나태영남두희 도낙회 박경환 박동률 박재현 박태호 박현상 배용재 배현탁 徐正石 서정제 성명호 신성국 여춘동 윤정대 이담 이동근이민수 이보영 이석화 이쌍희 이영규 이용락 이용우 이인규 이인환 장익현 장준호 장진원 전상훈 정길용 정병양 정재천 지현태지홍원 최상택 최석완 한석동 홍순기 변호사

△2만5천원=김승희 진순석 상무균 손영준 정일화 윤준상 허노목 배진권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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