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구시민회관 대강당
대구 유일의 빅 밴드인 애플재즈 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18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비브라폰 주자인 백진우(대구예술대 교수)씨의 지휘로 안소니 퀸이 주연을 맡은 척 맨지온의 영화음악 '산체스의 아이들'을 비롯, 산타나의 라틴 넘버 '오예 코모 바', 재즈 스탠더드인 '성 토마스' 등을 연주하며 인기가수 유열.우수미씨가 출연, '마이 원 앤드 온리 러브'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올 더 싱즈 유 아' 등을 부른다.
1999년 창단된 애플재즈 오케스트라는 트럼펫.트럼본 각 4명, 색소폰 5명, 드럼, 퍼커션, 콘트라베이스, 기타, 피아노, 비브라폰, 싱어 등으로 구성된 빅 밴드 형태로 3회의 정기공연과 대학.TV 초청공연을 가졌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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