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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9시쯤 봉화읍 포저리 내성천 둔치 도로에서 다방 주인 이모(42·여)씨가 평소 알고지내던 정모(40)씨가 운전하던 트럭에서 뛰어내려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정씨에 따르면 이날 아침 숨진 이씨의 다방에서 다퉜으며, 트럭에 함께 타고 가던 중 다시 말다툼이 벌어지자 이씨가 갑자기 차문을 열고 뛰어내렸다는 것.
봉화·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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