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단체 등산객 조난 구조 소동

입력 2002-04-15 00:00:00

14일 오전 11시쯤 영양 수비에서 출발해 검마산을 경유, 울진 백암산 등산에 나섰던 서울 ㅅ산악회원 23명이 조난해 경찰과 산악구조대가 출동하는 등 한 때 소동.

온정파출소 직원들과 산악구조대는 "해가 졌는데도 이들이 하산하지 않고 있다"는 동료들의 신고에 따라 출동해 15일 0시30분쯤 울진 외선미 야산에서 이들을 발견, 산행 13시간여만에 전원 하산했다는 것.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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