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한일경제인회의'의 대구 유치가 결정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11일 일본 히로시마 리가로얄호텔에서 김상하 한국경제협회장과 노희찬 대구상의 회장, 후지무라 일본경제협회장 등 한일 정상급 CEO가 참석한 참석한 가운데 개막된 '제34회 한일경제인회의'에서 차기 회의를내년 4월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이 회의가 대구서 열릴 경우 일본과 지역기업의 무역 및 투자촉진, 산업기술협력강화는 물론 숙박.관광.쇼핑 등경제 파급효과가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시는 추정했다.
'한일경제인회의'는 지난 69년 양국 민간차원의 경제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결성돼 해마다 양국을 번갈아 가며 개최해 왔으며 양국 정상급 CEO와 유력 경제단체 대표들이 참석, 경제현안을 논의하는 국제규모 행사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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