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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역 음식점 주인 700여명이 9일 경산 시민회관에서 경북외국어테크노 대학의 영어와 일어.중국어 교수를 초빙, 인사와 주문 등 기초회화를 공부했다.
시는 이들에게 영어.일어.중국어로 된 메뉴판식 교재 1천부를 나눠 주었으며 음식점 주인들은 월드컵 붐조성과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율실천결의 다짐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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