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북일고가 제3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북일고는 10일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폭발적인 타격의 우위를 앞세워 경동고를 12대4, 7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쳤다.
북일고는 1대1로 맞선 3회 1사 1루에서 나주환이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3루타를 터뜨려 한 점을 달아났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남상준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전날까지 1안타만을 기록했던 3년생 투수 양승학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뽑아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북일고는 홈런없이 장단 9안타를 몰아쳐 8점을 추가하는 집중력을 과시하며 3점을 만회하는데 그친 경동고에 손쉬운 승리를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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