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오징어 축제가 오는 8월22~25일 울릉읍 저동항 등 섬 전역에서 오징어 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주행사가 열리는 저동항은 동해안 어업전진기지로 오징어 성어기인 7~11월이면 수많은 오징어잡이 배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축제는 풍어와 풍년을 기원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뗏목속도경기와 단축 마라톤대회·해상퍼레이드를 비롯, 각종 해상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관광객들이 직접 오징어배에 승선하는 오징어잡이 체험 등 5개 분야 28개의 테마별 행사가 준비돼 울릉도 체험관광의 색다른 맛을 즐길수 있으며 사진전시회와 바다낚시 대회, 울릉도의 다양한 산나물과 약초·향토주를 곁들인 오징어요리 시식회도 선보인다.
김상권 문화관광과장은 "자연경관과 특산품인 오징어 생산과정을 체험 관광상품으로 제공하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차원에서 한마당 잔치를 펼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접수. 054)790∼6393.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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