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태전동 대구면허시험장 및 달성군 화원면허시험장 등 대구·경북지역 2곳을 비롯 전국 26개 면허시험장의 전산시스템이 6일 낮 한때 마비돼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운전면허시험관리단에 따르면 6일 낮 12시45분쯤 전국의 면허시험장 전산시스템이 10여분간 마비, 운전면허시험 신청 및 발급 업무 등이 중단됐다.
관리단측은 교체한 통신보조장비를 시험가동하는 과정에서 전산오류 등의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며 즉시 복구돼 큰 불편은 없었다고 밝혔다.한편 운전면허시험장 전산시스템 은 지난 1월 말에도 마비된 바 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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