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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주산지인 고령군 개진면에서 봄 감자가 첫 출하됐다. 개진면 부리 이용운(56)씨는 2천700㎡의 감자 비닐하우스에서 촉성재배한 감자 230상자(20㎏들이)를 지난해보다 15일 일찍 수확해 대구시 매천동의 판매업소에 왕규격은 상자당 3만7천원, 특품은 1만8천원, 상품은 1만원씩 각각 판매했다. 개진면의 봄 하우스 감자는 65농가에서 27㏊를 재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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