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신문의날(4월 7일) 기념대회가 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됐다.
고학용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최학래 신문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를 맞아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로 독자들의 신뢰를 되찾자"고 당부했다.
최회장은 "노동자와 사용자간, 노동자와 정부간 대립이 격화되는 등 경제주체간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고 전제한 뒤 "신문들이 이 골을 메우는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해 먼저 경제적.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지금보다 많은 지면을 할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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