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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사는 4일 천주교 대구대교구 꾸르실료 교육관에서 '가톨릭신문 창간 75주년 기념미사'를 가졌다. 신문사 임직원, 교구 사제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의 주례를 맡은 이문희 대주교는 "예수님의 눈으로 보고, 판단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신문제작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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