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토지.인건비가 낮아 투자자나 중국, 모두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3일 영천시를 방문한 중국 산동성 래양(萊陽)시 리용준 장(39.사진)부시장은 "농업과 기술산업분야에서 양 도시간 합작투자를 통한 경제교류 활성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리 부시장은 "인구 90만명인 래양시는 배 특산지이며 기계산업이 발달했다"고 소개한 뒤 "영천시와 자매결연을 비롯, 인적.물적 교류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리 부시장은 "영천은 지난해 안홍석(56) 고경면 용수농원 대표가 지난해 우리 시를 방문, 인연을 맺게 됐다"며 "부지런한 한국 농촌생활과 영농기술을 직접 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리 부시장 등 18명의 래양시 방문단은 지난달 30일부터 한달간의 일정으로 서울과 부산.대구.수원.안산 등 국내 대도시와 경북 고령 등 농촌지역을 돌며 투자상담과 경제협력 및 상호교류를 추진중이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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