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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철회를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던 발전노조의 파업이 37일만인 2일 낮 극적으로 타결돼 민주노총의 총파업도 철회됐다.
노정 양측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협상을 벌여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으며 발전노조원들도 곧 업무에 복귀할 전망이다.
서울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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