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장 최달곤)가 제1회 퀸스컵여자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영진전문대는 31일 경남 함안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대학부 결승에서 최해란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경희대를 1대0으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최해란은 밀고 밀리는 접전이 벌어지던 후반 13분 골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단독 드리블한 뒤 직접 슛, 골네트를 흔들었다.
최해란은 30일 한양여대와의 준결승에서도 전반 21분과 39분 두골을 터뜨려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5개팀이 풀리그를 치른 고등부에서는 위례정보산업고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김세은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한별고를 6대4로 제압하고 3승1무로 1위를 차지했다.
대구 동부여고는 고등부에서 3위에 올랐고 안심여중은 중등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영진전문대 박선희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최해란은 득점상(4골), 나은경은 골키퍼상, 백종철 감독과 김정인 코치는 각각 지도자상과 코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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