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商議 건의문
김천상공회의소는 1일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원활한 물동량 수송을 위해 현재 건설중인 김천~구미간 지방도의 4차로 확장.포장 공사를 조속히 완공해 줄 것을 바라는 건의문을 경북도에 제출했다.
김천상의에 따르면 김천~구미간 지방도(연장 15.97km)가 2차로로 협소해 경북도가 지난 95년 총 사업비 477억원을 들여 4차로 확.포장 공사에 나섰는데 완공 예정일을 1개월을 앞둔 3월말 현재 9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는 것.
그러나 일부 구간은 토지및 지장물의 수용 재결 등으로 인해 보상문제가 지연되고 있어 계획된 사업 기간내에 전 구간을 개통하기가 불가능한 상태라는 것이다.
김천상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통행이 잦은 시기에 여러 구간에서 급커브와 굴곡이 형성된 채 공사가 중단되고 있다"며 "통행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지체 요인을 조속히 해결해 조기 개통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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