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에서

입력 2002-03-30 14:06:00

○…서양화가 김세정씨가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053-606-6204)에서 네번째 개인전을 연다. '꽃을 그리기 위해 화가가 됐다'는 그는 꽃의 밝고 정겨운 느낌을 포착, 완숙한 붓질을 보여준다. 거대한 꽃무늬의 바다를 연상시키는 1천호 크기의 작품 등 대작 중심의 전시회다.

○…작가 김경숙(대구상업정보고 교사)씨가 1일부터 7일까지 대덕문화전당(053-622-0703)에서 첫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맑고 서정성 짙은 화면에 이름모를 들꽃들이 대거 등장해 정겨우면서도 고독한 느낌을 준다.

○…미술그룹 표상회가 2일부터 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053-606-6200)에서 스물한번째 회원전을 연다. 김면수 김종준 김면수 김중기 김태곤 박중식 백동현 신금자 이병철 이화상 손만식 신정희 등.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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