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독
피토프 감독, 제라르 드파르디유, 기욤 카네 출연.비독은 18세기부터 19세기에 걸쳐 프랑스의 실존인물로 위조범, 도둑, 노상강도, 인신매매, 밀매 등 각종 범죄를 일으키고 다녔던 괴도.
18세기 파리에 정체불명의 거울가면을 쓴 살인마가 나타난다. 시민들은 불안에 떨지만 그들의 영웅 비독이 두려움으로부터 자신들을 해방시켜 줄 것이라 믿는다.혁명전야, 정체불명의 살인마 거울가면과 그를 뒤쫓던 비독과의 마지막 결전의 밤. 악의 기운이 강한 거울가면의 신비한 힘에 의해 비독은 사라진다.
거울가면의 잔인한 연쇄살인에 떨고 있던 시민들은 그들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비독의 죽음에 절망에 빠지게 되고 도시는 공포와 두려움으로 휩싸이게 된다.젊은 저널리스트 에띤느는 비독의 비밀스런 죽음에 의문을 품고 조사에 나선다. ◇디 아더스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 니콜 키드만, 피오눌라 플래네건 출연.영국 해안의 외딴 저택. 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그레이스와 빛에 노출되면 병에 걸리는 두 아이가 살고 있다. 어느 날 집안 일을 돌보던 하인들이 갑자기 사라지고, 예전에 이 저택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세 명의 하인들이 들어오게 된다.
이즈음 저택에는 기괴한 일들이 끊이지 않는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리고, 피아노가 갑자기 연주된다. 딸 앤은 이상한 남자아이와 할머니가 이 집에 머물고 있다는 얘기를 반복한다.
신에 대한 믿음이 너무나 강한 그레이스는 그런 딸의 말을 인정하지 않지만 두려움은 점점 그 무게를 더해만 간다. 마침내 그레이스는 그들을 위협하는 공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된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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