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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령부가 반환에 합의 했다고 발표된 대구 캠프워커. 그러나 헬기장 및A3 비행장 활주로 부지 2만4천평 중 1만7천평만 반환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반쪽 협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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