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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병욱(46) KT 울릉지점장은 "지역 정보화 기반조성을 위한 초고속통신망 보급과 통신품질 향상에 역점을 두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부산이 고향인 김 지점장은 76년 체신부 부산전화건설국에 입사, 한국통신 밀양.부산전화국 기술.영업전산과장 등을 거쳤다. 부산 전자공고,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으며 등산이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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