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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중이 제26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 중·고핸드볼대회 여중부에서 정상에 올랐다.용산중은 25일 전북 익산에서 끝난 대회 여중부 결승에서 노연지(6골)와 강미영(4골)의 활약에 힘입어 광주 조선대부속여중을 18대16으로 꺾고 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강미영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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