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조계종 제11대 종정에 원로회의 의장인 법전(法傳·해인사 방장·사진) 스님이 26일 추대됐다.
새 종정으로 추대된 법전 스님은 1925년 전남 함평에서 출생 14세에 영광 불갑사에서 설호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계했으며, 1949년 성철 스님의 '봉암사 결사'에 참여한 선승으로 혜암 전 종정 열반 후 유력한 새 종정후보로 거론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