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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6시쯤 의성 점곡면 명고1리 김영환(61)씨 축사에서 전기누전때문으로 보이는 불이 나 암소와 송아지 4마리가 불에 타 죽고, 축사 일부가 소실돼 859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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