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제1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지금까지 문경시 점촌 도시계획 구역에 편입됐던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를 함창읍 도시계획 구역으로 변경하는 등 상주 7건과 문경시 3건, 포항과 영덕 각 1건씩 등 모두 12건의 도시계획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이번 의결로 상주의 도시계획구역은 종전 35.07㎢에서 36.23㎢로 확장되고 복룡동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폐지하는 대신 성동동의 원예조합 부지로 이전키로 했으며 복룡동 화물터미널 역시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연계토록 의결했다.
또 함창읍 도시계획 구역을 확장, 7천명의 인구수용을 준비토록 하고 윤직리를 자연취락지구로 지정, 건폐율을 20%에서 40%로 높였다. 또 청리와 공성의 도시계획을 재정비하고 낙동·모서·화북면의 소재지를 도시지역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포항시 상도동의 하수종말처리장 1단계 처리시설 부지를 확장하고 영덕군 영해의 주거지역 확장 등을 의결했으며 문경시의 점촌·문경·가은 3곳의 도시계획 일부를 변경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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