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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새벽 4시30분쯤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ㅊ섬유 기숙사에서 불이나 이 회사 직원 이모(24·대구시 동구 율하동)씨가 숨지고, 200만원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이씨가 술이 취한채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라면을 끓이다 부탄가스가 폭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 및 화인을 수사중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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